한참 강원랜드 다녔을때 2024-04-15 14:55:13
유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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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강원랜드 자주 다니다가
최근에 강랜 한번 다녀온게 생각나서 써봅니다.
20대 중반 월 15일 출입이 가능하던 시절, 1년 동안 한달에 10일 가까이 다니면서 년 출입횟수가 100허정도됐을 정도로 강랜이 저의 삶의 터전이였죠.
이기는 날이면 기분 좋다고 사북 내려와서 한우 구워먹고, 90분 짜리 타이마사지 받고 서울로 돌아와서 홀로 술한전 걸치고 가는 오피가 참 하루가 알차게 느껴졌었고
지는날이면 우울하다고 사북 내려와서 닭갈비 먹고, 90분 타이 마사지 받고, 서울로 돌아와 저렴한 휴게텔에서 위로받으면 그나마 기분이 나아졌죠.
1년 넘게 다니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유명 인터넷 방송인 철구도 몇번 봤고, 5천만원 넘는 잭팟 터트린 사람도 봤고, 단일 기계 보너스에서 터진 최고금액은 1500만원 까지 목격했었네요.
그때 당시는 평일 출입인원이 적으면 3천명 많으면 7천명 가까이 되던 시절이라 테이블 예약은 정말 힘들었고, 슬롯도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여서 저는 다이사이 30다이에서만 게임했었죠. 한판 돌아가는데 20~30분씩 걸렸어요.
저는 주로 대소에다가 30 사이드로 합5만원 연탄 남으면 도미노5만원 정도가 저의 맥스뱃이였고, 많이 절여지신분은 대소30/홀짝30/싱글넘버10/도미노10~20/합10~20으로 정말 강랜에서만 볼수있은 베팅을하는 사람 한두명씩 보였죠. 참고로 마카오에서 식보(다이사이)하면 메인대소 사이드 합3~4개, 도미노 한두개 이렇게만 베팅해도 딜러가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1년 가까이 디이사이만 하다보니 자주 보이던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데 20대후반~30대초반 처럼 보였던 커플 한쌍 그리고 두꺼비 닮은 아줌마 한분.
2달전에 강랜 갔다왔는데 두꺼비 아줌마는 아직도 다이사이30테이블에 계시더라고요. 강랜에서 다이사이좀 해보신분들은 누군지 아실겁니다. 안경끼고 옷은 어두운계열로 깔끔하게 입으시고 두꺼비 닮으신 아줌마. 뭐 하시는분이길래 맨날 있는걸까 궁금했었는데 얼핏 듣기로는 어디 건물주라고 하는데 제가 본 횟수만 8년이고 언제부터 계셨을지..
제가 정켓에서 1년넘게 일했을 때 자주 오셨던 억대 시드로 게임한 부호한테 듣기로는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도 3년이면 이 바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을 했었는데
두꺼비 아줌마는 굉장한 부호이거나 절제 잘하면서 다니시는거 같네요.
저도 재산이 많았다면 두꺼비 아줌마처럼 카지노에 살면서 적당한 금액에서 절제해가며 인생 보내는게 소원이네요.
글 반응이 괜찮으면 강랜썰, 마카오썰, 정켓에서 1년 일한썰 에피소드들 디테일하게 풀어드릴게요 ㅎㅎ
근데 제가 글쓰는 실력이 형편 없네요 ㅠㅠ
최근에 강랜 한번 다녀온게 생각나서 써봅니다.
20대 중반 월 15일 출입이 가능하던 시절, 1년 동안 한달에 10일 가까이 다니면서 년 출입횟수가 100허정도됐을 정도로 강랜이 저의 삶의 터전이였죠.
이기는 날이면 기분 좋다고 사북 내려와서 한우 구워먹고, 90분 짜리 타이마사지 받고 서울로 돌아와서 홀로 술한전 걸치고 가는 오피가 참 하루가 알차게 느껴졌었고
지는날이면 우울하다고 사북 내려와서 닭갈비 먹고, 90분 타이 마사지 받고, 서울로 돌아와 저렴한 휴게텔에서 위로받으면 그나마 기분이 나아졌죠.
1년 넘게 다니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유명 인터넷 방송인 철구도 몇번 봤고, 5천만원 넘는 잭팟 터트린 사람도 봤고, 단일 기계 보너스에서 터진 최고금액은 1500만원 까지 목격했었네요.
그때 당시는 평일 출입인원이 적으면 3천명 많으면 7천명 가까이 되던 시절이라 테이블 예약은 정말 힘들었고, 슬롯도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여서 저는 다이사이 30다이에서만 게임했었죠. 한판 돌아가는데 20~30분씩 걸렸어요.
저는 주로 대소에다가 30 사이드로 합5만원 연탄 남으면 도미노5만원 정도가 저의 맥스뱃이였고, 많이 절여지신분은 대소30/홀짝30/싱글넘버10/도미노10~20/합10~20으로 정말 강랜에서만 볼수있은 베팅을하는 사람 한두명씩 보였죠. 참고로 마카오에서 식보(다이사이)하면 메인대소 사이드 합3~4개, 도미노 한두개 이렇게만 베팅해도 딜러가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1년 가까이 디이사이만 하다보니 자주 보이던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데 20대후반~30대초반 처럼 보였던 커플 한쌍 그리고 두꺼비 닮은 아줌마 한분.
2달전에 강랜 갔다왔는데 두꺼비 아줌마는 아직도 다이사이30테이블에 계시더라고요. 강랜에서 다이사이좀 해보신분들은 누군지 아실겁니다. 안경끼고 옷은 어두운계열로 깔끔하게 입으시고 두꺼비 닮으신 아줌마. 뭐 하시는분이길래 맨날 있는걸까 궁금했었는데 얼핏 듣기로는 어디 건물주라고 하는데 제가 본 횟수만 8년이고 언제부터 계셨을지..
제가 정켓에서 1년넘게 일했을 때 자주 오셨던 억대 시드로 게임한 부호한테 듣기로는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도 3년이면 이 바닥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을 했었는데
두꺼비 아줌마는 굉장한 부호이거나 절제 잘하면서 다니시는거 같네요.
저도 재산이 많았다면 두꺼비 아줌마처럼 카지노에 살면서 적당한 금액에서 절제해가며 인생 보내는게 소원이네요.
글 반응이 괜찮으면 강랜썰, 마카오썰, 정켓에서 1년 일한썰 에피소드들 디테일하게 풀어드릴게요 ㅎㅎ
근데 제가 글쓰는 실력이 형편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