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작년 실적 돌파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입니다 2024-08-02 16:01:00
제주를 찾는 외국인들로 인해 작년 실적을 돌파하였습니다.
롯데관광개발 (9,470원 ▼240 -2.47%)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가 7개월 만에 지난해 실적을 넘어섰고, 호텔 부문도 지난달 월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롯데관광개발은 1일 드림타워 카지노의 순 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228억 35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카지노 부문은 지난달까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이 1593억 8200만 원을 기록해 지난 한 해 1524억 1900만 원 실적을 넘어섰습니다.
드림타워 카지노 이용객 수도 7월 한 달간 3만 4274명의 이용객이 방문해 종전 최고 기록(작년 10월 3만 582명)을 경신했고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 7월 매출이 152억 67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8월(142억 5200만 원)에 비해 10억 원 이상(7.1%) 늘어난 수치입니다. 객실 판매도 3만 8513실을 판매해 지난 6월(3만 2908실)과 비교해 17% (5605실)가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직항노선(주 3회)이 3년 4개월여 만에 열린데 이어 중국 대도시 노선도 추가로 직항 재개를 앞두면서 이달에는 제주공항 국제선이 주 195회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선 직항 확대에 따라 올해 제주 입도 외국인 관광객(제주관광협회 집계)은 지난달 31일 기준 108만 8639명을 넘어 전년 대비(30만 3010명) 3.5배 이상 늘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로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