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라스베이거스 갔다왔는데 진짜 큰맘먹고 돈모아서 친구랑 갔는데 확실히 동남아랑 다르더라;; 시저스팰리스호텔이라고 베이거스 중심에 있는 곳 잡고 묵었는데 확실히 비싼값을 한다고 해야하나;; 걍 모든게 사치스럽고 크고 빛남ㅋㅋ 괜히 뭐라도 된 기분에 엄청 까불었던 기억이 나네
그럴려고 간거니까.. 원래는 분수쇼가 보고싶어서 벨라지오 가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팰리스가 더 좋아보이더라구 .. 엄청 큼 국내랑은 비교가 당연히 안되고; 필리핀도 좋았지만 진짜 비쥬얼이랑 규모에서 압도적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확실히 비싼게 좋아.. 음식도 진짜 고급스럽고
뷔페에서 스테끼 두그릇먹고 카지노 내려갔는데 한국말도 잘하시더라 돈이 모자랄까봐 그나마 할줄아는 블랙잭만 조금 깨작이다가 나왔는데
또 가게 된다면 카지노에서 자리잡고 놀고싶을 정도로 재밌었음 ㅋㅋ친절하고 베가스의 밤은 정말 화려하고 볼게 많다.. 걸어다녀도 즐거웠음
요즘ㄴ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이럴때 해외길게 가서 힐링해야하는데 ㅠㅠ 다들 돈 따면 동남아라도 한번 꼭 가라 좋은 경험임